[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사람중심의 4차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정보보호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가 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제31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정보문화의 달 행사는 건전한 정보문화를 확산하고 범국민적인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1988년 시작돼 올해 31회를 맞았다.
이번 기념식은 정보문화유공자 포상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고령층 사례 발표, 지능정보사회 윤리헌장 선포로 진행됐다. 정보문화 스트리트 및 유관기관 부스 등 다양한 체험전시도 선보였다.
시상식에서는 정보격차 해소, 건전정보문화 조성 등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에 공헌한 개인․단체에게 정보문화유공 포상(17점)을 실시했다.
이번 정보문화의 달은 '사람중심' '사회적 가치' 등 정부의 국정철학과 4차산업혁명시대를 반영해 전국적으로 행사가 병행됐다.
과기정통부는 이 밖에도 기념식에서 지능정보기술의 보편화에 따른 위험에 대비하고 신뢰할 수 있는 4차산업혁명시대로 나아가기 위해 지능정보사회 윤리헌장을 발표했다. 헌장은 서울여대 김명주 교수가 발표하고, 국민 대표들이 6개 항목을 낭독하는 방식으로 선포됐다.
김정삼 과기정통부 정보보호정책관은 "지능정보사회 윤리헌장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중심의 4차산업혁명시대 초석이 될 것"이라며, "미래 안전한 신뢰사회를 조성하도록 정부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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