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수 기자] 금융당국이 대출금리 제도 개선 태스크포스(TF) 운영에 나선다.
금융위원회는 28일 금융위·금감원·금융연구원·은행권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대출금리 제도개선 TF'를 다음달 3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TF는 최근 대출금리 조작 사태가 발생하며 유사사례 재발 방지와 합리적이고 투명한 가산금리 산정 체계를 구축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TF는 다음달 첫회의에서 세부 논의 주제를 확정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은행 내부시스템 개선을 위한 대출금리 모범규준 개선 ▲금융소비자에 대한 정보제공 강화를 위한 공시강화 ▲제재근거 마련 검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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