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IBK투자증권은 4일 토니모리에 대해 적자매장 구조조정의 영향이 있겠만 하반기에는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국내 로드샵 채널의 영업은 2018년 상반기에도 회복세가 뚜렷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1분기까지 국내 로드샵은 사드 이슈 이후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고 전했다.
토니모리는 최근 고정비 부담의 핵심 점포들인 지하철 입점 매장 25개와 적자 점포 15개 폐점을 진행했다.
그는 "토니모리는 국내 서브 브랜드와 온라인 공략으로 로드샵 감소를 극복하려고 노력 중"이라며 "2분기는 서브 브랜드 'LOVEY BUDDY'의 GS25편의점 입점과 이커머스 채널을 통해 매출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2분기부터 중국 DMX와의 공급계약이 발생함에 따라 해외 매출액은 100억원대로의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하반기에는 수익성 부문의 기저효과가 충분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