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데이터 2GB를 1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사용하는 스마트폰 요금제가 나왔다.
에넥스텔레콤(대표 문성광)은 월 9천900원으로 음성·문자·LTE데이터가 모두 제공되는 LG유플러스망 'LTE99'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4일 발표했다.
LTE 99 요금제는 통신 이용자의 평균 사용량에 맞춘 제공량으로 구성되어 음성 100분·문자 50건·데이터2GB가 제공되며, 월 9천900원(부가가치세 포함)으로 요금 부담을 내렸다.
LTE99 요금제는 전국 GS25 편의점에서 유심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후 에넥스텔레콤 편의점 사이트에 정보를 입력하면 1시간 이내 휴대폰을 개통할 수 있다. 에넥스텔레콤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LTE99요금제는 10월 2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문성광 에넥스텔레콤 대표이사는 "국민의 평균사용량으로 구성된 보편요금제의 음성, 문자, 데이터 구성은 최대한 유지하며 보다 더 저렴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LTE99요금제 출시를 통해 알뜰폰이 더 많이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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