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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분기 잠정 영업익 15조원선 무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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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영업이익 늘긴 했지만 7분기만에 실적 감소세 돌아서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매출 58조원, 영업이익 14조8천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잠정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4.9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5.19% 증가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4.23%, 영업이익은 5.37% 줄었다.

이로써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7분기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특히 지난해 4분기 다다랐던 분기 영업이익 15조원대가 무너진 것이 눈에 띈다. 이는 당초 증권사들의 예상보다 낮은 수치다. 이들은 주로 15조원 초반대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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