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SK증권은 9일 GS에 대해 주가의 추가 상승여력이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매수'와 8만원을 유지했다.
GS의 2분기 영업이익은 5천950억원으로 추정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평가했다. SK증권은 앞서 지난 6일 기준 GS의 2분기 영업이익에 대해 시장 컨센서스인 5천567억원 대비 6.9% 상회한 실적을 예상했다.
손지우 SK증권 연구원은 "기본적으로 유가 상승으로 GS 칼텍스는 실적이 호조였을 것"이라면서도 "하반기 유가 움직임이 중요할 것이라며 주가의 추가 상승여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손 연구원은 "판매기준가격(SMP) 강세로 발전자회사도 기대할 수 있다"면서도 "다만 미국과 사우디, 러시아의 증산의지를 감안할 때 하반기에 추가적인 유가 상승여력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어 증익 추세엔 부담"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GS가 순수화학 대비 안정적인 것은 여전하지만, 주가의 추가상승여력은 제한적"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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