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JYP ENT.에 대해 트와이스의 수익화 구간에 진입했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원으로 7% 상향조정했다.
한경래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트와이스는 7월 국내 미니 앨범 발매 이후 일본, 국내에 각각 정규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라며 "9월부터는 일본 아레타 투어도 시작한다"고 전했다.
GOT7도 하반기 월드투어와 신규앨범 발매에 들어가면서 JYP의 2018년 음반·음원, 콘서트 매출액은 각각 전년 대비 54.7% 증가한 528억원, 137.8% 늘어난 236억원으로 기대했다.
신인 그룹 데뷔도 이어질 예정이다. 9월 보이스토리가 중국 현지 시장에 데뷔할 예정이다.
한 애널리스트는 "추가적인 중국 보이그룹 한 팀도 준비 중"이라며 "IoI 출신 전소미가 속한 걸그룹은 빠르면 연말에 데뷔가 기대되고 2019년 '식스틴2'도 계획 중"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존 그룹의 성장세와 더불어 신인그룹들의 라인업을 고려하면 향후 2~3년간 높은 성장세가 기대된다"며 "신인 그룹들의 성과 기대에 따라 추가적인 주가 재평가도 기대된다"고 내다봤따.
JYP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6.1% 증가한 360억원, 영업이익은 25.3% 늘어난 87억억원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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