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롯데홈쇼핑은 정부 지정 '정보보호의 날(매년 7월 둘째주 수요일)'을 맞아 7월 한 달 간 임직원·고객·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정보보호에 대한 의식을 높이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발표했다.
롯데홈쇼핑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기 보안 교육을 비롯한 외부 전문가 초청 특강을 진행한다. 이날 서울 양평동 본사에서는 이완신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보호 전문가인 정태명 한국CPO포럼 회장이 '4차 산업혁명, 우리는 안전한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고객과 파트너사의 정보보호 의식 함양을 위해 롯데홈쇼핑은 자사 온라인몰인 '롯데아이몰'에 '정품 프로그램 사용하기', '백신프로그램 실행하기', '최신 OS 업데이트' 등 총 8가지의 정보보호 실천수칙을 안내한다. 파트너사에게는 별도로 메일과 게시판을 통해 관련 수칙들을 공유한다.
오갑렬 롯데홈쇼핑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상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면서 개인정보 유출 위험은 더욱 높아지고 해킹 기술 또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 내부 직원, 고객, 파트너사들이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습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보호 활동을 전개하고 관련 시스템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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