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기아자동차는 13일부터 내달 12일까지 롯데백화점 전국 3개 지점에서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교 저학년생 등 어린이를 위한 교통안전 체험전 'SLOW(슬로우) 캠페인'을 개최한다.
'SLOW 캠페인'은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가 보호받는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기아자동차가 한국생활안전연합과 함께 2005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행사로, 부모와 어린이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함께하며 교통 안전에 대해 배우는 무료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총 30만 명 이상이 참가한 'SLOW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에게는 횡단의 3원칙인 '멈춰요(Stop), 살펴요(LOok), 건너요(Walk)'의 중요성을, 어른들에게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천천히(SLOW)' 운전하는 것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올해 기아자동차는 롯데백화점 일산점(7/13~22)과 영등포점(7/25~8/1), 평촌점(8/4~12) 등 총 3개 지점 문화홀에서 슬로우 캠페인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기아자동차 대표 캐릭터 '엔지(Enzy)'와 함께 하는 신나는 율동 교육을 진행하는 등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강화해 보다 학습 몰입도를 높이고 보다 즐거운 체험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SLOW 캠페인'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 학부모는 누구나 현장 방문으로 가능하다. 기아자동차는 ▲모든 참가자들에게 3D 자동차 입체퍼즐 및 수료증을 ▲이벤트를 통해 700명에게는 엔지 안전벨트 인형을 증정한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올해 행사는 체험과 놀이를 통해 보다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교통 안전 메시지가 전달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서 "특히 접근성이 우수한 백화점에서 무료로 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여름방학 최고의 체험활동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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