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이 18일 삼진제약에 대해 꾸준한 수익성 제고가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5만6천원으로 상향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삼진제약의 2분기 실적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663억원, 영업이익은 6.8% 늘어난 133억원을 제시했다.
신재훈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품목인 항혈전제 플래리스, 고지혈증치료제 뉴스타틴 시리즈, 치매치료제 뉴토인, 뇌기능개선제 뉴라세탐의 처방 증가로 ETC부문 성장이 기대된다"며 "OTC부문도 식용촉진제 트레스탄츄어블정 신규매출 발생으로 견조한 매출신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수익성은 매출성장에 따라 원가율 개선효과가 나타날 것이란 평가다.
신 연구원은 "성장세를 꾸준히 시현 중인 삼진제약은 높은 배당성향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의 적용이 타당하다고 판단한다"면서 "올해 실적으론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2천597억원, 영업이익이 10.7% 늘어난 519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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