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8일 셀트리온에 대해 유럽향 램시마, 트룩시마 매출액이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목표주가 36만원을 유지했다.
신현준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유럽향 램시마, 트룩시마 매출액이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어서 안정적인 2분기 실적을 유지할 것"이라며 "2분기 매출액은 연결기준으로 전년동기 대비 18.5% 증가한 2천916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6.1% 증가한 1천468억원으로 컨센서스(1천513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 애널리스트는 "실적은 실망시키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CRL 등 우려 요소는 단계적으로 해소될 것"이라며 "테바향 CMO 매출, 신공장 이벤트 등 추가적으로 밸류에이션을 부여할 요소가 아직도 풍부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글로벌 임상 2a상이 완료된 CT-P27(유행성/계절성 독감) 등 연구개발비 증가로 영업이익률은 전분기대비 소폭 하락하겠지만, 시장에서 우려하는 R&D 비용 자산화 이슈는 크게 문제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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