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18일 덴티움에 대해 앞으로도 계속 높은 이익률과 성장성을 보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1만4천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충현 미래에셋대우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덴티움은 2016년 1분기부터 내리 분기평균 매출성장률 25.7%의 매출 성장률과 25.7%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며 "최근 국제정세 불안에 의한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성장성과 수익성, 밸류에이션 매력까지 겸비한 동사는 주목 받을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2분기 덴티움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1% 오른 459억원을 기록하며 시장기대치와 유사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해외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2.1% 성장하며 외형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며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15.8% 상승한 127억원을 기록하며 높은 영업이익률(27.6%)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10년 이상의 장기 임상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해외시장의 고성장세는 2018년(29.8%)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올 4분기에는 중국 현지 제조 허가가 예상돼 장기성장 동력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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