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재형 기자] 기술보증기금과 수협은행은 기술금융지원에 손을 잡았다.
양사는 18일 서울시 송파구 소재 수협은행 본점에서 '일자리창출 및 혁신성장 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기술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일자리창출기업과 혁신성장분야 기업 등의 지원을 위한 것으로 '특별출연 협약보증'과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통해 총 1천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은 일자리창출효과가 크거나 사회적 약자 등을 고용한 일자리창출기업, 혁신성장분야 기업, 사회적기업 등이다. 기보는 수협은행의 특별출연금 16억원을 재원으로 보증비율 우대(100%) 및 5년간 보증료 감면(0.2%p)을 적용하고, 수협은행은 우대금리를 적용할 예정이다.
'보증료지원 협약보증' 대상기업은 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기업과 동일하다. 기보는 수협은행의 보증료지원금 4억원을 재원으로 3년간 보증료 감면(0.2%p)을 적용하고, 수협은행은 우대금리를 적용해 기업의 금융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기보 강낙규 전무이사는 "기보는 수협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일자리창출과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미래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