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카카오페이는 지난 20일 신규 오피스에서 IT업계 개발자들과 함께 교류하는 '페이톡(paytalks)'을 진행했다고 23일 발표했다.
페이톡은 카카오페이의 개발 환경과 기술 스택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외부 개발자들의 시각과 생각을 나누며 서로 성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된 행사다. 카카오페이가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교류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카카오페이는 페이톡을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대상도 개발자 뿐 아니라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로 확대해 핀테크 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보 공유 및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자회사로 출범한 후 1여 년간 빠르게 성장해온 카카오페이는 지난달 18일 판교역에 위치한 신축 빌딩 알파돔타워 12층으로 오피스를 확장 이전하며 내실 다지기에도 주력하고 있다.
신규 오피스에는 수평적 커뮤니케이션을 지향하는 카카오페이의 기업 문화가 담겨 있다. 카카오페이의 신규 오피스는 전체 업무 공간이 하나의 원형 트랙으로 연결되어 있다. 기존 사무실처럼 벽을 세워 구획을 나누지 않고, 원형 트랙을 걸으며 서로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도록 '소통'에 주안점을 둔 디자인이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오피스를 확장 이전하며 다시 한 번 도약하는 시점에서 업계의 우수한 전문가들과 정보를 공유하며 서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페이톡(paytalks)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카카오페이만의 기업 문화와 최적의 근무환경으로 내실을 탄탄하게 다지는 동시에 외부와의 소통을 확대하며 핀테크 산업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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