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화웨이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일본 자급제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리서치 회사 BCN이 발표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시장 동향에 따르면, 화웨이재팬은 2018년 1월부터 5월까지 5개월간 일본 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누계 점유율 17.5%로 전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브랜드 3위, 자급제 스마트폰 브랜드 1위에 올랐다.
특히 화웨이 P10 라이트의 경우 같은 기간 11.3%의 점유율로 자급제 스마트폰 제품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이외에도 지난 18일 기준으로 일본의 가격 비교 전문 사이트인 카카쿠닷컴의 자급제 스마트폰 인기 순위에서 화웨이 P20 라이트, 화웨이 노바 라이트 2, 화웨이 P20가 1~3위를 차지했다.
화웨이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자급제폰 가격 ▲알뜰폰 요금제를 통한 통신비 절약 ▲화웨이 제품의 높은 품질이 일본 내 화웨이 자급제폰의 판매 성과를 이끈 것으로 평가했다.
화웨이는 최근 '화웨이 노바 라이트 2'를 한국의 첫 자급제 스마트폰으로 낙점하고 KC 인증 및 TTA 인증을 획득했다. 또 전국 66개 서비스센터를 확보하는 등 사후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화웨이는 현재 한국에서 홍대입구역 부근에 위치한 직영 서비스센터 1개점과 전국 위탁 운영 서비스센터 65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화웨이코리아 관계자는 "이미 일본 등 타 국가에서 가성비 높은 제품으로 인정받은 '노바 라이트 2'를 자급제 스마트폰으로 출시하면서 국내 소비자 제품 선택의 폭을 넓히고, 선택 약정 요금제 등 현재 시장 변화에 발맞춰 한층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에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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