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신한은행, 상반기 당기 순익 1.2조원···전년동기比 15%↑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2분기 순익 6천713억···비이자이익 수수료 중심으로 10% 성장

[아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신한은행이 올해 상반기 당기 순익 1조 2천718억원을 기록했다.

신한금융은 24일 실적발표를 통해 신한은행의 올해 상반기 당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한 1조 2천71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2분기 순익은 6천713억원으로 전 분기(6천5억원) 대비 11.8% 증가했다.

올해 2분기 순이자마진은 1.63%로 전 분기 대비 2bp, 누적 순이자마진은 상반기 1.62%로 전년 대비 6bp 상승했다. 지난달 말 기준 신한은행 원화대출금은 중소기업 위주의 성장세 지속으로 전년 말 대비 3.0% 증가한 201조원을 기록했다. 유동화 포함 시 전년 말 대비 3.9%까지 증가한다.

2분기 원화대출금은 전 분기 대비 2.0% 성장했다. 부문별로는 기업대출 2.4%, 가계대출은 1.6%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은행 이자 이익은 대출자산 안정화와 순이자 마진 개선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4.0%, 전 분기 대비 3.3%의 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상반기에도 대출 자산 성장에 발맞춰 유동성 핵심예금 중심으로 성장을 지속한 결과 원화예수금이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 특히 유동성 핵심 예금이 3.2% 증가하면서 조달비용 개선에 기여했다.

비이자 이익은 수수료 수익을 중심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성장했다. 특히 자본시장 경쟁력 강화를 통해 신탁 및 펀드 수수료 부문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어갔다. 전년 동기 대비 신탁수수료는 50.0%, 펀드 수수료는 11.6% 증가했다.

은행의 판관비는 디지털 SOL 출시에 따른 일반관리비가 늘어나며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하지만 디지털 효율성 개선 및 영업이익 증가를 통해 영업이익경비율은 43.1%를 기록해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고 신한금융 측은 설명했다.

상반기 중 대손비용은 꾸준한 자산성장과 함께 IFRS9 도입에 따른 보수적 충당금 적립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체계적 신용리스크 관리 지속을 통해 역대 최저 수준의 대손비용률 11bp를 기록했다.

지난달 말 기준 신한은행의 연체율은 0.27%로 전년 말 대비 소폭 상승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4bp 감소했다. 은행 NPL비율 역시 0.51%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김지수기자 gsoo@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신한은행, 상반기 당기 순익 1.2조원···전년동기比 15%↑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