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넷마블(대표 권영식, 박성훈)은 모바일 MOBA '펜타스톰 for kakao(이하 펜타스톰)' 월드컵에서 한국대표팀이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고 26일 발표했다.
MOBA는 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 아레나(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의 줄임말로 진지점령전을 뜻한다.
펜타스톰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월드컵 그룹 스테이지를 진행, 한국대표팀인 ahq OP(전 Team Olympus)는 와일드카드로 올라온 대만 및 유럽대표팀을 상대로 승리해 8강에 진출했다.
또 21일과 22일에 진행된 8강전에서 ahq OP는 북미대표팀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냈다. 5판 3선승제로 열린 8강전에서 ahq OP는 3승을 내리 거두며 4강을 확정 지었다.
4강전은 오는 28일 열릴 예정이다. 한국대표팀 ahq OP를 비롯해 대만, 태국, 중국 대표팀이 결승 진출 자격을 두고 겨루게 된다. 결승전은 29일 진행된다.
이번 월드컵 총 상금 규모는 55만 달러(약 6억 원)으로 모바일 MOBA e스포츠 대회 사상 최대 규모. 우승팀은 20만 달러를 획득하게 된다. 또한 MVP와 최다킬, 최다 도움, 최고 딜러 등 다양한 스페셜 상금도 주어진다.
펜타스톰은 29일 결승전을 기념해 접속하는 모든 이용자들에게 제니엘 '허리케인' 신규 스킨과 랭킹전 패배시 별 차감 방지권 3회를 100% 지급한다.
한국대표팀 성적에 따라 결승진출 시 '투렌 플레이메이커' 신규 스킨과 별차감 방지권 2개를 지급하며 우승 시에는 월드컵 한정 스킨 '제피스 지옥의사신'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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