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프랑스 소프트웨어(SW) 회사인 다쏘시스템은 프랑스전력공사와 디지털 혁신을 위한 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프랑스전력공사의 원자력 발전 성능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원전 건설과 운영 엔지니어링 프로젝트의 디지털화를 지원하게 됐다.
다쏘시스템은 20년간 3D 설계, 해석, 시뮬레이션 SW 기반의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지원한다.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엔지니어링 프로세스와 방식을 표준화, 최적화해준다. 이를 통해 관계자는 실시간 프로젝트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다쏘시스템은 컨설팅 업체 캡제미니와 협력해 원전 건설과 운영 엔지니어링 분야에 최적화된 디지털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버나드 샬레 다쏘시스템 최고경영자(CEO)는 "다쏘시스템의 솔루션은 전 세계 원자로의 3분의 2와 현재 건설 중인 원자로의 5분의 4 에 달하는 복잡한 시스템을 관리하는데 사용된다"며 "캡제미니의 기술과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통해 프랑스전력공사에 변혁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폴 허메린 캡제미니 CEO는 "캡제미니의 원전 분야에 대한 지식과 전문 기술들을 통해 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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