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30일 서울 강남 신한아트홀에서 문화소외계층 아동에게 미술체험과 마술공연을 관람하는 '꿈같은 하루' 문화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31일 발표했다.
문화공연나눔 '꿈같은 하루'는 신한은행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2015년부터 시작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NGO 단체인 기아대책과 연계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초청해 못에 다양한 색상의 실을 연결한 작품을 만드는 스트링아트(String Art) 미술체험과 마술공연 관람을 진행했다.
신한은행 담당자는 "방학 때 학교를 가지 않아 혼자 집에 있어야 하는 맞벌이 가정의 아이들에게 유익한 체험교육 시간을 가졌으며, 신한은행 메세나 시설 이용에 대한 만족도도 높았다"고 설명했다.
지역아동센터 인솔 담당자는 "폭염에 아이들의 야외활동에 제약이 많았는데 시원한 장소에서 미술체험뿐만 아니라 근사한 마술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선물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본 프로그램은 신한아트홀 역삼에서 지난 30일부터 5일간, 광화문에 위치한 신한은행 한국금융사 박물관에서 내달 6일부터 8일간 진행 예정이다. 한편 신한은행은 메세나 시설을 활용한 '그림으로 읽는 인문학', '다문화 뮤지컬 공연 지원', '신한음악상', '신한 뮤직 아카데미' 등의 다양한 문화예술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