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배달앱 '배달의민족'과 외식배달 서비스 '배민라이더스를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폭염 속에서 배달원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일 발표했다.
배달의민족은 우선 올 여름 주문 폭증과 무더위 등 근무 여건 악화로 인한 오토바이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송파경찰서와 함께 '민트라이더 시즌4'를 실시한다. 민트라이더는 배달의민족의 음식점 사장님 지원 프로그램인 '배민아카데미'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라이더 사고 예방 캠페인이다.
올해 민트라이더 시즌4는 '빠른 배달보다 안전한 배달'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배달의민족을 이용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오토바이 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 교육을 제공하고 안전 운행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라이더 안전 교육은 무더위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오토바이 안전사고 유형과 대처 방법에 중점을 둔다. 배달 과정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사고 사례들과 상황별 대처법, 돌발 상황에서의 행동 요령 등도 교육한다. 이번 교육은 서울송파경찰서 교통과 범죄수사팀장 정병천 경감이 직접 맡는다.
민트라이더 안전 운전 교육은 방이동에 위치한 배민아카데미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신청 기간은 8월 8일까지이며 배달의민족 사장님사이트 내 배민아카데미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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