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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앱 사용시간, 페북·카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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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는 그대로 유지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주요 모바일 SNS 앱의 사용시간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앱분석 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페이스북 애플리케이션(앱)의 사용시간은 지난해 1월 66억분에서 지난해 7월 61억분, 올 1월 52억분, 올 7월에는 40억분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냈다.



'밴드'는 작년 1월 20억분에서 작년 7월 19억분, 올 1월 18억분, 올 7월에는 18억분이었다.

'카카오스토리'는 작년 1월 11억분에서 작년 7월 8억분, 올 1월 7억분, 올 7월도 7억분으로 사용시간이 감소 추세다.

'인스타그램'은 사용시간이 급격히 증가해 올 7월에는 18억분으로 ‘밴드’와 같은 사용시간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와이즈앱이 지난 한 달 동안 전국 2만3천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로 실시했다. 신뢰 수준은 95% 정도다. 지난 7월부터 31일까지의 조사 결과다. 한국의 만 10세 이상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를 모집단으로 성별과 연령별 인구분포와 스마트폰 사용 비율을 고려해 표본집단 조사했다. 아이폰 사용자는 조사 대상에서 제외했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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