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글로벌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10.5%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본래 2위였던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핏비트에게 추월당해 3위가 됐다.
8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 글로벌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90만대를 출하해 10.5%의 점유율로 3위를 기록했다.
핏비트가 2위를 차지했다. 핏비트는 2분기 130만대를 출하해 15.2%의 점유율을 보였다.
스마트밴드 업체인 핏비트는 지난해 스마트워치 '아이오닉'을 발표하며 처음으로 시장에 진입했다. 올해 4월 출시된 '버사'는 2달 만에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다.
한편 애플은 2분기 380만대를 출하해 44.4%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핏비트와 삼성 외에 가민(8.2%), 화웨이(4.7%), 파슬(4.7%), LG전자(1.2%)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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