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이마트몰은 10일부터 일주일 간 '쓱배송'을 한 번도 이용해보지 않은 고객을 대상으로 반값 프로모션을 펼친다고 9일 발표했다. 쓱배송의 장점을 알려 신규고객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마트몰은 선착순 800명에게 '첫 쓱배송 반값' 쿠폰을 발급하고 인기상품 패키지를 반값에 판매한다. ▲노브랜드 삼겹살, 자색고구마칩 등으로 이뤄진 '노브랜드 세트' ▲피코크 돈까스, 핫도그 등으로 구성된 '피코크 세트' ▲두부, 식용유, 키친타올이 담긴 '살림밑천 세트 ▲햇반, 냉동만두 등 '혼밥혼집 세트'를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이마트는 각 오프라인 점포에서 운영하는 100여개의 PP센터와 온라인전용센터인 네오001, 002의 첨단 시스템을 바탕으로 원하는 시간대를 정해 배송 받을 수 있는 쓱배송을 운영 중이다. 이마트의 상품을 그대로 배송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이마트몰의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
실제 이마트몰이 신규 회원 추이를 분석해본 결과, 올 상반기 이마트몰의 신규 회원은 전년 동기간과 비교해 약 24% 증가했다. 이 중 신규 구매 고객 중 식품 구매 비중이 57%로 절반을 넘었다. 이마트의 신선식품 경쟁력과 피코크, 노브랜드 등의 차별화된 브랜드를 바탕으로 이마트몰을 이용하는 고객 비중이 높게 나타나는 것이다.
김예철 이마트몰 영업담당 상무는 "쓱배송의 편리함과 장점을 알리기 위해 신규 고객 대상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쓱배송의 장점을 경험한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이마트몰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품과 서비스를 강화해 국내 대표 온라인몰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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