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9'을 발표했지만 주가는 하락세다.
10일 오전 9시13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81%(850원) 떨어진 4만6천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9일 오전 11시(현지시각)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8'을 열고 '갤럭시노트9'을 공개했다.
역대 최대 사이즈인 6.4인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QHD 슈퍼아몰레드, 1천200만화소의 슈퍼 스피드 듀얼 픽셀 카메라, 블루투스 S펜 등의 기능을 갖췄다.
하지만 혁신적인 새로운 기술은 없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출시된 중화권 스마트폰 업체들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비해 하드웨어 혁신이 부족하고 전반적인 스마트폰 교체주기 확대로 인해 판매 호조세는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진정한 스마트폰 하드웨어 혁신과 판매 확대는 '갤럭시S 10'에서 이루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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