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는 2018년 2분기 매출 91억9천400만원, 영업이익 4억2천100만원, 당기순이익 19억7천400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16.7%, 54.2%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5천162.5% 급증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17.7% 늘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전환됐다.
한빛소프트의 상반기 누적 매출은 170억400만원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9천200만원, 13억5천900만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번 실적 개선은 '오디션' 지식재산권(IP)의 안정적인 매출과 함께 신규 매출원 확보 및 자회사 실적 호조에 힘입은 결과다. 또한 한빛소프트의 자회사 한빛드론이 지속적인 매출 증가를 이어오면서 2분기에 첫 흑자를 달성했다. 아울러 한빛소프트가 보유한 지분법 주식의 가치가 상승하면서 당기순이익 개선을 이끌었다.
회사 측은 "건재한 오디션 IP의 안정적 매출과 신규 매출원 확보 등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추진 중인 블록체인 비즈니스 등 신사업도 순항하고 있다"며 "입증된 유력 IP와 게임 개발력을 십분 활용해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면서, 새롭게 도전하는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미래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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