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형식 기자] 제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통과하면서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이에 23일 롯데물산은 태풍 피해 대비를 위해 롯데월드타워에 대한 시설물 사전 안전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외부의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옥상에 설치된 태양열과 태양광 패널을 와이어로 고정했다.
이어 가장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는 타워 최상층부 랜턴(첨탑 구조물) 구간에 대해서는 피뢰침 및 풍력발전기 와이어 고정 작업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롯데월드타워 종합방재센터는 태풍으로 인한 풍수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상청 자료를 바탕으로 하는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강화한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기상청은 태풍 솔릭이 현재 전남·광주 지역에 위치해 서울은 내일(24일) 새벽이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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