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유럽 최대 게임 전시회 2018 게임스컴이 열린 독일 쾰른에서 네트워킹 행사 '카카오게임즈 커뮤니티 파티'를 성황리 진행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저녁 쾰른 인근 오픈바에서 열린 행사는 카카오게임즈 유럽법인(Kakao Games Europe B.V.)의 주최로 전 세계 게임인들과의 교류 및 네트워크 확보를 위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2018 게임스컴을 맞아 각지에서 모인 글로벌 게임업체 및 카카오게임즈 관계자 등 총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카카오게임즈가 유럽에서 성공적으로 서비스 중인 온라인 게임 '검은사막' 글로벌 이용자들도 함께 초청됐다. 이들은 검은사막의 콘텐츠 업데이트 및 현지 서비스 방향 등 다채로운 주제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 의견을 나눴다.
민 킴 카카오게임즈 유럽 법인장은 "이번 행사로 글로벌 이용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검은사막 등 공통된 게임 주제를 갖고 서로 의견을 듣고 나누는 데 의의가 있었다"며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북미, 유럽지역에서 검은사막의 안정된 서비스를 구축하고 그래픽 및 사운드 리마스터 등 다양한 업데이트로 서구권 시장에서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펄어비스(대표 정경인)가 개발한 검은사막은 2016년 3월부터 카카오게임즈 유럽법인을 통해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등 100여개 국가와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서비스되고 있다.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지역 누적 가입자는 680만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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