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김석환, KISA)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18 블록체인 그랜드 챌린지' 아이디어·해커톤 공모를 실시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번 챌린지는 오는 11월 26일부터 닷새간 진행되는 '2018 블록체인 진흥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블록체인 활용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음달 28일까지 참가 접수를 진행한다.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과 공공·민간 서비스 혁신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집하며, 해커톤 분야에서 공공·민간 부문 업무 효율화와 국민 편익 제공을 위한 분산앱(DApp) 개발을 공모한다.
우수 아이디어를 제시한 팀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KISA 원장상, 후원사상 등 17개 상과 총상금 1억 원이 수여된다. 또한 수상자에게는 후원사(일부) 인턴 기회, 취업 지원 시 가산점, 해외 해커톤 참가지원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글로스퍼, 블로코, 아이콘루프(구 더루프), 엑스블록시스템즈, 코인플러그, KT, LG CNS, SK텔레콤, 에이치닥(Hdac) 테크놀로지 , 코오롱베니트, 마이크로소프트 등 총 11개 기업이 후원한다.
김석환 KISA 원장은 "블록체인 기술 활용은 국민생활의 혁신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하고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고 블록체인이 신뢰의 기술(Trust-as-a-Service)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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