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지인들과 야외 캠핑중에 요리할 경우 대부분 숯불이나 가스버너를 이용한다. 하지만 가스버너 등은 무더운 여름에 불을 가까이 해야 해 요리 담당자가 땀으로 목욕을 한다.
이런 불편을 해소한 야외용 친환경 요리기구 '고선의 솔라 오븐'이 주목을 받고 있다. 고선 솔라 오븐은 태양광을 사용한 하이브리드 요리기구로 휴대하기 용이하고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요리를 할 수 있다.
이 오븐기만 있으며 라이터나 숯, 무거운 그릴없이도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다.
크기도 작아 차량 트렁크에 실어 이동할 수 있으며 휴대형 모델의 경우 한손으로 들고 다닐 수 있다.
고선 하이브리드 쿠커는 낮에 태양광을 이용해 요리하고 밤에 태양광 패널을 통해 충전한 리튬이온 배터리를 활용해 조리할 수 있다.
이 기기는 각종 재료를 조리기 안에 넣고 태양광 반사기를 펼친채 20분만 기다리면 요리를 시작한다.
특히 이 조리기구는 화석연료대신 태양광을 사용하기 때문에 매우 친환경적이다. 휴대성을 강조한 고선 스포티나 고선 솔라도거는 야외 나들이가 잦은 가족들에게 안성맞춤이다.
고선은 지난해 뉴욕에서 열린 CE위크 행사에 이 제품들을 공개했다. 고선은 솔라 쿠커 스포티 모델을 249달러에 판매중이며 여기에 최근 139달러 휴대형 모델과 699달러 가족용 그릴 모델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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