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정태수)은 한국야쿠르트의 업무시스템 성능 향상과 백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올플래시 스토리지 '히타치 VSP G1500 올플래시'와 하이브리드 스토리지 '히타치 VSP G400'을 공급했다고 28일 발표했다.
한국야쿠르트는 대내외 업무 인프라를 고도화하는 과정에서 노후화된 스토리지를 교체하고 올플래시 스토리지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히타치 VSP G1500 올플래시는 히타치의 특허기술인 플래시 모듈 드라이브(FMD)를 탑재했다. 480만 초당 입출력횟수(IOPS)를 제공하는 등 고성능을 제공하고 데이터 절감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높인 것이 장점이다. 회사는 무중단 데이터 이전이 가능하고 비동기 방식의 재해복구 솔루션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제안했다.
한국야쿠르트는 스토리지 교체 후 업무 능률과 생산성이 향상됐다. 그 중에서 실적예측 시뮬레이션은 약 45%의 업무속도 향상 효과를 거뒀다. 주요 전산센터와 원격지에 별도 구축했던 기존 백업 시스템을 히타치 VSP G400 기반의 비동기식 재해복구 환경으로 통합 구성해 백업 성능과 효율성, 안정성 또한 개선했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이번 스토리지 도입으로 2022년까지 사용 가능한 스토리지 용량과 성능을 확보했다"며 "향후 고객 분석 등 빅데이터 분야에도 올플래시를 적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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