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30~40대 여성의 절반 가량은 '명절 증후군(명절을 보내면서 생기는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정신적, 육체적인 현상) '을 겪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티몬이 추석을 앞두고 3040세대 500명(남성250명, 여성 2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56.2%가 명절증후군을 겪지 않는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 응답자 중 명절 증후군이 없다고 답한 비중이 44.8%에 달했다.
직업별로 살펴봤을 때도 전업주부의 42%가 없다고 말해 30~40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점차 명절증후군이 사라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남성의 경우 명절증후군을 겪었다고 답한 사람은 32.4%에 불과했다.
명절 증후군의 주 원인으로 지목된 차례상 음식 준비에 대해서는 대부분(54.9%)이 '집에서 만든다'고 했으나, ▲일부 간편식을 활용한다(8.9%) ▲대부분 완제품과 간편식을 활용한다(5.6%) ▲상차림 업체에서 주문한다(1%) 등 총 45% 이상이 간편식을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티몬 관계자는 "3040세대가 비교적 명절 증후군을 겪지 않는 이유는 상차림 준비가 간소해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차례 자체를 지내지 않는다는 응답도 38.8%에 달해 전반적으로 명절 차례상 부담이 확연히 줄어든 것으로 확인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티몬은 20일까지 추석 선물대전을 진행하고 2천여개 상품을 특가로 선보인다. 매일 2개의 상품을 선정해 파격가에 판매할 뿐 아니라 '하나덤관'을 통해 특정수량 이상 구매 시 추가로 동일 상품을 1개 증정한다. 할인쿠폰과 카드사 즉시할인을 중복 적용해 최대 20%의 할인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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