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삼성전자가 멕시코에서 '스마트 리빙(Smart Living)'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4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의 '에스파시오 비레이에스(ESPACIO VIRREYES)' 이벤트홀에서 프리미엄 TV와 가전제품을 공개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는 QLED TV, 더 프레임, 패밀리허브 냉장고, 퀵드라이브 세탁기 등 사물인터넷(IoT) 기반 프리미엄 제품들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스마트 리빙' 라이프스타일을 내세웠다.
삼성전자는 IoT 플랫폼인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과 연동해 스마트폰 또는 TV 화면으로 세탁기를 작동하고 세탁 진행 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 냉장고 안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내부 식재료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 등을 소개했다.
멕시코 지역의 QLED TV 라인업도 대폭 강화했다. 49·55·65·75형의 다양한 화면 크기에 커브드와 플랫 타입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75형 QLED TV는 이번에 처음 선보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대형 TV에 대한 현지 소비자의 높은 필요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업 삼성전자 멕시코법인 상무는 "이번에 공개한 프리미엄 TV와 가전 제품은 더 나은 삶과 새로운 가치를 원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제품"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현지 마케팅을 통해 판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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