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기내식 공급업체 이전 작업이 완료돼 QZ731편을 시작으로 기내식 공급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7월부터 기내식을 공급해오던 샤프도앤코와의 임시 계약을 종료, 이날부터 게이트고메코리아(GGK)로부터 기내식을 공급 받는다.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위치한 GGK 기내식 제조시설은 2만5천550㎡ 규모의 2층 시설로 일일 최대 6만식 생산까지 가능하다. GGK는 아시아나항공의 3만2천~3만5천식의 기내식 생산을 담당하게 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이전을 계기로 GGK와 함께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 품질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킬 것"이라며 "앞으로 GGK와 함께 세계 최고의 기내식 서비스를 제공해 빠른 시간 내에 고객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GK 관계자는 "앞으로 안정적이고 고품질의 기내식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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