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코웨이가 14일 서울 서초구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한국소비자원 및 '정수기 사업자 정례협의체(이하 협의체)' 회원사들과 함께 CEO 간담회를 진행했다.
협의체는 2016년 12월 정수기 소비자 안심 구현 및 신뢰 강화를 위해 주요 정수기 업체들이 발족한 단체다. 협의체는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이물 관련 소비자 불만의 감축, 위생관리가 용이한 제품의 연구·개발, 위생관리 서비스 강화 및 소비자 정보제공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CEO 간담회는 협의체의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 등을 발표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 이희숙 한국소비자원장, 협의체 회원사 CEO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올해 상반기 '소비자 불완전 계약 및 오인성 광고물에 대한 예방 및 점검 활동' '누수 점검 예방 캠페인 활동' 등을 진행했으며 올 4분기 '어린이 화상사고예방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협의체는 1372 소비자상담센터로 접수된 정수기 이물, 이취 관련 소비자 불만 상담 건수가 지난해 1천511건에서 올해 761건으로 50% 가량 줄어들었다고도 덧붙였다. 지난해와 올해 1~8월 상담 건수를 비교한 수치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정수기 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제품 품질 및 서비스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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