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IT 역량 활용해 교육격차 해소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KT(회장 황창규)는 강원도 평창군 의야지마을 평창 5G 빌리지에서 1박 2일 간 KT 드림스쿨 글로벌 멘토링 교류캠프를 개최했다고 17일 발표했다.
KT 드림스쿨 글로벌 멘토링은 교육 환경이 열악한 도서, 산간 지역 초등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을 1대 1로 맺어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하는 교육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4년 전남 신안군 임자도를 시작으로 5년째 임자도, 백령도, 청학동, 교동도 등 기가 스토리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500여 명의 멘토와 멘티가 활동했다.
KT가 5G 시범 네트워크를 적용한 평창 의야지마을 5G 빌리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14일부터 1박 2일로 진행됐으며, 교동도와 평창 지역의 글로벌 멘토링 6기로 선발된 60여 명이 함께했다.
6회를 맞이한 글로벌 멘토링 교류캠프는 온라인에서 할 수 없었던 팀 빌딩, 꿈과 희망을 담은 티셔츠 만들기, 감사편지 쓰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멘토와 멘티가 함께 인근 대관령 하늘목장을 방문해 자연을 체험하며 스킨십을 강화하고 추억을 쌓았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멘토링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계획을 수립, 멘토링 사례 발표를 통해 서로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명곤 KT 지속가능경영담당 상무는 "KT는 IT역량을 바탕으로 지역간 정보격차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국민기업으로서 소외지역 지원 및 발전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이번 평창군과 교동도 연합 교류캠프 이외에도 지난 7월 임자도·청학동 연합 교류캠프를 진행했으며, 오는 10월에는 백령도에서 글로벌 멘토링 교류캠프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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