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달 총 1만4천582대의 완성차를 판매했다.
르노삼성은 지난달 추석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 영향으로 내수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 감소한 6천713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발표했다. 수출 7천869대를 포함한 9월 총판매는 전년동기 대비 44.3% 줄어든 1만4천582대를 기록했다.
지난달 내수판매에서 가장 큰 활약을 한 QM6는 전년 동월 대비 2.4%가 증가한 총 2천526대를 판매했다. QM6는 지난달 국내 최초로 국내 중형 가솔린 SUV 2만대 판매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잡은 가솔린 SUV를 국내 시장에 안착시킨 모델이다.
QM6 가솔린 모델 GDe는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총 2만1천564대가 판매됐다. 세단에 준하는 뛰어난 정숙성과 높은 경제성까지 잡은 QM6 GDe 인기에 힘입어 QM6의 올해 누적판매는 총 2만976대로 지난해 누계보다 6.9%가 증가했다.
준중형 스테디셀러 SM3는 지난해보다 11.6%가 늘어난 414대가 판매됐다. 2천만원 미만 국산 준중형 모델 중 유일하게 최고급 가죽시트와 운전석 파워시트를 기본 탑재하고 있다.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와 오토 클로징을 적용해 준중형 최강의 가성비를 자랑하고 있다.
르노 클리오는 지난달 304대 판매로 올해 총 2천371대가 출고되며 수입 소형차시장을 새롭게 열고 있다. 국산 소형차에서 누릴 수 없는 고급스러운 스타일링과 첨단사양에 대한 국내 고객들의 니즈를 국산차와 동일한 AS 편의성과 실용성을 더해 충족시킴으로써 클리오는 수입 소형차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의 지난달 수출은 연휴기간 조업일수 감소와 더불어 수출 차량들의 연식변경에 따른 일시적인 생산량 조정으로 닛산 로그와 QM6(수출명 꼴레오스)가 각각 6천329대, 1천525대가 선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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