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진에어가 인천 출·입국 기준 홍콩과 마카오 2개국을 거치는 다구간 여정을 예매할 경우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진에어는 홍콩·마카오 다구간 여정 여행객들에게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21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발표했다.
홍콩, 마카오는 동·서양의 문화가 공존하는 중화권 내 인기 여행지로 편리한 교통과 쇼핑으로도 유명하다. 진에어는 인천~홍콩, 인천~마카오 노선을 각각 주 7회씩 운항 중으로, 다구간 여정을 구성한다면 인접한 두 도시를 한번에 관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인천~홍콩~마카오~인천 다구간 노선을 예매한 경우에는 인천에서 출발해 홍콩으로 입국, 마카오까지 여행을 완료한 뒤에 마카오에서 출국하는 여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내달 1일부터 30일 사이 운항하는 항공편을 대상으로 홍콩~마카오 다구간 여정 항공권을 예매한 고객에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할인 혜택 적용 방법은 진에어의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앱을 통해 홍콩·마카오 다구간 여정 항공권 예매 시 프로모션 코드 입력창에 'HONGMA20'를 입력하면 된다. 또 진에어는 다구간 여정 항공권 예매 시 홍콩과 마카오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코타이젯 페리 티켓을 정가 대비 할인된 가격인 1천원에 구매할 수 있는 번들 서비스도 제공한다.
진에어의 인천~홍콩 노선은 매일 인천에서 오전 9시 30분, 인천~마카오 노선은 저녁 9시 45분에 출발하는 일정으로 운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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