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2일 르노그룹의 상용차 핵심 주력모델인 '마스터'의 사전 계약을 돌입한다고 밝혔다.
국내에 출시되는 마스터는 '마스터 S'와 '마스터 L' 등 2가지 버전으로, 마스터 S와 마스터 L은 각각 전장 5천50mm와 5천550mm, 전폭 2천20mm, 전고 2천305mm와 2천485mm다. 적재함은 각각 높이 1천750mm와 1천940mm, 길이 2천505mm와 3천15mm, 폭 1천705mm다. 적재중량은 1천300kg와 1천200kg이다.
한국형 마스터는 르노그룹의 최신 엔진기술이 적용된 2.3ℓ 트윈터보 디젤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145마력, 최대토크 36.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 마스터 S 10.8km/ℓ, 마스터 L 10.5km/ℓ의 높은 복합연비를 자랑한다. 마스터 S와 마스터 L은 각각 2천900만원, 3천100만원에 출시된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르노 마스터를 선보이면서 국내 상용차 시장에 매력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중형 상용 밴 모델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기존 시장에서 대안이 없어서 일부 모델로 좁혀진 구매자들이 선택이 달라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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