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허인혜 기자] KB국민카드는 제572돌 한글날을 맞아 세종학당재단이 주최하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후원했다고 5일 밝혔다.
전날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이 행사는 KB국민카드가 2014년부터 세종학당재단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한국어 세계화 사업의 일환이다.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외국인들의 한국어 학습 의욕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 세계 56개국 2천635명의 세종학당재단 한국어 우수 학습 외국인 중 예선을 통과한 12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한글, 한국문화 그리고 남북한'과 '나를 심쿵하게 만든 한국 문화'를 주제로 개별 발표를 하고, 심사위원의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겨뤘다.
이날 KB국민카드 우수상과 KB국민카드 캄보디아상을 받은 5명은 국내 주요 대학의 한국어 장학 연수에 드는 항공료, 기숙사비, 체재비 등 연수 비용을 1인당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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