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2018국감] 미환급금 처리 '방치' 이통사에 불이익?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평가요소 반영 등 검토"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이통사로부터 돌려받지 못한 미환금급을 소비자가 손쉽게 받을 수 있는 대안 마련에 힘쓰기로 했다. 이를 평가요소 등에 반영하는 방안 등도 추진될 전망이다.

신용현 의원(바른미래당)은 11일 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통사가 소비자에게 돌려줘야 하는 미환급금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억울하게 받지 못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이통3사의 미환급금 사례는 66만건에 이르며, 액수는 43억원에 달하고 있다"라며, "1인당 몇천원 수준이지만 돌려받지 못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통사도 이에 따른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미환급금을 조회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가두 캠페인도 진행중이다. 다만, 실효성은 의문이다.

신 의원은 "어르신들에게 인터넷에서 찾아서 신청하라는 것은 어불성설이고 미봉책에 불과하다"며, "지금처럼 놔두고 있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효성 방통위 위원장은 "앞으로 최초 개통시에 환급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통장 계좌를 미리 작성해 알려주고 이를 이용해서 환급금을 즉시 송금받을 수 있는 등의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신 의원은 "이통사별로 건수나 액수 차이가 큰만큼 향후 평가요소에도 반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위원장도 반영을 약속했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사진 이영훈 기자 rok6658@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2018국감] 미환급금 처리 '방치' 이통사에 불이익?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