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모바일 게임 '탈리온(현지명 벤데타)'을 일본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한다고 18일 발표했다.
탈리온은 게임빌이 유티플러스(대표 유태연)와 손잡고 개발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20대20 전투(RvR), 커스터마이징, 360도 시점 조절이 자유로운 풀 3D뷰를 갖춘 점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최근 동남아 시장에 출시돼 태국 애플 앱스토어 전체 매출 3위에 오르고 필리핀에서도 구글플레이 5위에 오르는 성과를 낸 바 있다.
게임빌은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게임 서비스명을 '벤데타(Vendetta)'로 정했다. '피의 복수'라는 뜻을 지닌 스페인어 벤데타를 상징적으로 내세우고 핵심 콘텐츠인 진영 단위의 대규모 전투인 RvR을 필두로 현지 공략에 나선다.
회사 측은 아직 풀 3D 그래픽 모바일 MMORPG의 진출이 활발하지 않은 일본 시장을 빠르게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탈리온은 정식 출시에 앞서 진행한 사전 오픈 단계에서 일본 애플 앱스토어 아이폰과 아이패드 무료 인기 순위 1위에 오르며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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