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모바일 게임 '탈리온(일본명 벤데타)'이 일본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2위에 올랐다고 19일 발표했다. 출시 반나절 만에 거둔 성과다.
회사 측은 출시 전부터 일본 이용자의 호응이 컸으며 서비스 직후 빠르게 12위에 진입한 만큼 10위권으로의 도약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향후 선보일 구글플레이에서의 성과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게임빌은 아직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장르의 진출이 활발하지 않은 일본 시장을 빠르게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탈리온은 게임빌이 유티플러스(대표 유태연)와 함께 개발한 모바일 게임이다.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서비스명을 '피의 복수'라는 뜻을 지닌 스페인어 벤데타(Vendetta)로 정하고 현지화 작업도 세밀하게 진행했다.
한편 이 게임은 최근 태국 애플 앱스토어 전체 매출 3위에 오른 데 이어 필리핀에서도 구글 플레이 5위에 오르는 등 동남아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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