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페이스북이 그동안 너무 많은 기능을 추가해 이용자의 불만을 샀던 메신저앱을 핵심기능 위주로 재단장했다.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업체 페이스북은 복잡하고 필요없는 기능을 정리하고 스토리같은 기능 중심으로 새롭게 디자인한 메신저4를 공개했다.
스탠 처드노브스키 메신저앱 제품 수장은 "그동안 메신저앱이 너무 무겁고 필요없는 기능이 많아 이를 줄이고 중요한 기능 위주로 디자인을 변경했다"고 말했다.
페이스북 메신저앱은 광고주가 선호하는 사진과 동영상을 주고받는 기능 중심으로 바뀌었다.
또한 이용자도 게임이나 쇼핑 챗봇에 쉽게 접속할 수 있도록 해 메신저앱을 온라인 쇼핑과 고객 서비스의 허브창구로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전 페이스북 메신저앱은 쇼핑 서비스의 경우 너무 많은 옵션으로 원하는 상품을 한눈에 파악하기 어려웠다. 최근 페이스북은 인스타그램 이용자가 페이스북 뉴스피드 상단부에 더 많은 스토리를 담을 수 있도록 많은 투자를 해왔다.
올초부터 페이스북 메신저에 광고가 삽입되고 있지만 주요화면 박스에만 게재되고 이용자 대화화면에서 노출되지 않도록 했다.
페이스북 메신저앱은 인공지능(AI)과 인간의 공동작업을 통해 이용자에게 조언을 해주는 채팅 서비스로 한단계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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