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가 모바일 게임 'RWBY: 아미티 아레나(RWBY: Amity Arena)'를 글로벌 출시했다고 26일 발표했다.
RWBY: 아미티 아레나는 북미 유명 애니메이션 '루비(RWBY)'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제작된 실시간 액션 전략대전게임이다. 바오밥넷(대표 정용안)이 개발하고 NHN엔터가 서비스한다.
이 게임은 RWBY의 세계인 램넌트의 역사적인 전투들을 재현한다는 콘셉트로 진행되며, 메인 캐릭터인 루비(Ruby), 와이스(Weiss), 블레이크(Blake), 양(Yang)을 포함한 41종의 영웅들이 애니메이션과 동일한 고유의 스킬을 탑재했다.
전장에 영웅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3분 안에 상대방의 타워를 먼저 무너뜨리는 이용자가 승리하는 방식이며, RWBY 캐릭터들의 스킬이 그대로 반영돼 있는 만큼 영웅들의 스킬을 파악해 카드를 수집하고 알맞은 덱을 구성하는 것도 중요하다.
영웅 카드는 게임 승리, 상점구매, 아카데미(클랜) 기부 등을 통해 획득 가능하며, 영웅들의 스킬은 게임 내 '스킬 TV' 콘텐츠를 통해 미리 테스트해 볼 수 있다. 배틀 및 카드 수집 외에도 'RWBY'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코스튬과 이모티콘을 수집하는 것도 또 다른 게임의 묘미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RWBY: 아미티 아레나는 글로벌 출시를 기념해 사전예약자를 포함한 신규 이용자들에게 RWBY의 주인공 루비의 파자마 코스튬과 이모티콘, 1천리엔 등을 선물한다. 또 3일간 접속만 해도 열쇠 5개, 이모티콘, 200젬 등을 지급하는 접속 보상 이벤트를 시작했으며, 공식 커뮤니티에서 출시 트레일러 공유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NHN엔터테인먼트 측은 "전세계 RWBY 팬들과 소통하며 제작한 게임인 만큼 애니메이션과 함께 게임이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게 되면 기쁠 것 같다"며 "애니메이션은 시즌 6를 앞두고 있는데 게임은 현재 시즌 3까지의 콘텐츠만 공개했기 때문에 추후 추가될 더 많은 콘텐츠들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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