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실태 조사에 비협조적인 구글 등 글로벌기업에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효성 위원장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방통위 종합 국정감사에서 "구글에 (무단 위치 정보 수집과 관련해) 지속해서 자료 요청 중"이라며 "입법이 미비한 부분도 있고 답답하다"고 말했다.
이어 "자료 제출권 요구를 강화할 수 있는 법 개정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성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무단 위치 정보 수집과 관련해 방통위가 구글에 자료를 요청했더니 확인해 줄 수가 없다고 했다"며 "자료를 안내면 대책이 없는 건지 궁금하다"고 지적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