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과 CJ ENM 오쇼핑부문과 초소형 전기차의 홈쇼핑 판매에 대한 협업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르노삼성자동차는 28일 저녁 방영된 CJ오쇼핑의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 첫 판매방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발표했다.
28일 저녁 한 시간 정도 방영된 기간에 총 3천700여건의 상담예약 콜이 접수됐으며, 사전 온라인접수를 통해서도 300건 이상의 상담예약이 등록됐다. 상담예약 건에 대해서는 방송 익일인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르노삼성자동차 해피콜이 진행되며, 각 지역 담당자와의 상담을 통해 실제 구입여부 결정과 구입절차가 진행된다.
르노 트위지는 국내 초소형전기차 판매의 약 80%를 차지하는 대표모델이다. 가격은 인텐스 트림(2인승) 1천500만 원, 카고 트림(1인승과 트렁크) 1천550만 원이지만 정부와 지자체의 전기차 보조금 450만~9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2인승 모델의 경우 구매 가격은 주소지에 따라 550만~1천50만원으로 책정된다.
이번 CJ오쇼핑 방송을 통해 접수하고 르노삼성자동차 대리점에서 출고까지 완료한 고객에게는 100만원 할인(현금 구입 시)과 45만원 상당의 정품 악세사리를 제공한다. 또 CJ오쇼핑에서 구입 신청을 하고 영업점에서 상담을 받은 고객들에게는 5만원 상당의 신세계상품권을 제공한다.
한편, 르노삼성은 VISION 2022의 주요 추진 과제 중 하나인 '다 함께 즐기는 혁신'의 일환으로 영업, 서비스, 마케팅 등 다양한 측면에서 디지털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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