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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가성비 끝판왕 '맥북에어 레티나'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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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1천199달러로 다음주 공급 시작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애플이 그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맥북에어 신모델을 마침내 출시했다.

애플이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브루클린 뮤직아카데미에서 신제품 발표행사를 개최하고 구글 크롬북 대항마로 13.3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뉴맥북에어를 공개했다.

맥북에어는 맥북 노트북중 저가 모델로 맥 사용자들에게 가장 인기를 끌었던 제품이다. 애플이 10년만에 인텔 8세대 프로세서와 100만화소 해상도를 구현하는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채용해 기존 모델보다 성능을 한층 높인 맥북에어 신모델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맥북프로 터치바 모델에 채택한 지문인식 장치 터치ID 센서가 탑재돼 사용자 인증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다만 맥북프로와 달리 터치바를 채용하진 않았다.

애플 T2칩을 채용해 각종 보안처리와 지문인식, 비디오 및 오디오 파일 변환 등을 담당한다.

또한 이 제품은 레티나 디스플레이 탑재로 외장형 5K 디스플레이나 eGPU와 연동할 수 있다. 뉴맥북에어의 판매가격은 1천199달러이며 오늘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하며 다음주 11월 7일부터 매장에서 판매한다.

애플은 기존 맥북에어 모델은 이전과 동일하게 999달러에 공급한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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