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네이버는 인공지능 키보드 앱 '스마트보드' 업데이트를 통해 지난달 iOS 버전에 선적용한 딥러닝 기반의 오타 보정 모델링을 안드로이드 버전에도 적용했다고 31일 발표했다.
네이버는 상대적으로 작은 모바일 화면에서 키보드 영역의 크기가 한정적인 만큼, 사용자가 입력하고자 하는 내용과 실제 눌린 키가 달라 오타가 발생하는 점에 착안해, 오타를 유발하는 여러가지 변인들을 추출해, 딥러닝 학습을 거친 모델링을 스마트 보전에 적용했다.
스마트보드는 다양한 기능과 기술 개선의 결과, 최근 100만 다운로드(10월 2째주 기준)를 돌파했다.
강경윤 네이버 스마트보드 리더는 "스마트보드는 사용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서비스에 반영해 개선해나갈 것"이며 "실제로 사용자 니즈가 많았던 일본어 자판을 iOS 버전에 적용, 안드로이드 버전 적용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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