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코웨이가 공기청정기에 카카오 스마트홈 플랫폼 '카카오홈'을 연동한 음성인식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8일 발표했다.
코웨이는 카카오홈 연동 서비스를 공기청정기 3종에 적용한다. 액티브액션 공기청정기 IoCare(AP-0818A), 멀티액션 가습공기청정기 IoCare(APMS-1516E), 듀얼파워 공기청정기 IoCare(AP-1515D)가 해당한다. 기존에 이 제품을 사용하던 고객도 카카오홈을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이들 제품은 카카오미니 스피커를 통해 음성 명령 제어가 가능하다. 제품을 켜고 끄는 것뿐 아니라 풍량 조절, 실내 공기질 상태 확인 등의 세부 명령도 수행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카카오홈과 카카오톡 애플리케이션으로도 동작 제어를 할 수 있다.
김세용 코웨이 상품전략부문장은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사물인터넷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며 "고객이 다양한 방법으로 코웨이의 혁신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국내외 대표 인공지능 플랫폼과 협업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코웨이는 지난해 미국시장에서 공기청정기 최초로 아마존의 인공지능 플랫폼인 '알렉사'를 연동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부터는 국내에서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 및 구글 어시스턴트 기반 AI 스피커 '구글 홈'을 연동한 공기청정기 서비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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