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게임빌은 3분기 영업손실이 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이 80% 확대됐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0억원으로 9.3% 줄어들었으며 당기순손실은 8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기존 주요작 게임 운영 일정 등의 영향으로 매출이 줄어들었으며, 마케팅비 증가 등에 따라 영업손실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게임빌은 최근 흥행하고 있는 '탈리온'과 잇따라 출시될 라인업을 바탕으로 4분기 실적 개선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이다.
게임빌 관계자는 "탈리온이 동남아에 이어 일본 시장에서도 흥행에 성공하며 안정적인 매출을 실현하고 있어 향후 본격적인 국가별 흥행 확산이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잇따라 출시될 '엘룬', 'NBA NOW', '코스모 듀얼', '게임빌 프로야구' 등 차기 다양한 신작 라인업도 주목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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